'재벌집 막내아들' 오늘(23일)은 결방·재방송, 크리스마스 전 '불금' 피해가기

강효진 기자 2022. 12. 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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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재벌집 막내아들'이 종영 직전 한 회를 쉬고 크리스마스 주말에 마지막 2편을 공개한다.

JTBC는 지난달 공지했듯,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마지막 2회 분을 오는 24일과 25일에 방송한다.

JTBC는 '재벌집 막내아들'로 첫 금토일 드라마라는 파격 편성을 시도해 성공을 거뒀다.

한편 크리스마스를 앞둔 '불금'인 23일에는 '재벌집 막내아들' 14회가 재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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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벌집 막내아들. 제공ㅣSLL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이 종영 직전 한 회를 쉬고 크리스마스 주말에 마지막 2편을 공개한다.

JTBC는 지난달 공지했듯,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마지막 2회 분을 오는 24일과 25일에 방송한다.

당초 편성대로라면 23일과 24일에 마지막 회차가 방송됐어야 했지만 방송일이 3일 남고, 드라마가 2편 남은 만큼 주말에 몰아주는 전략적 편성을 선택한 것이다.

JTBC는 "16회차 편성 계획에 따라, 마지막 주에 방송되게 되는 15, 16회의 경우 더 많은 시청자들이 본방송을 보실 수 있도록 주말인 토, 일에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JTBC는 '재벌집 막내아들'로 첫 금토일 드라마라는 파격 편성을 시도해 성공을 거뒀다. OTT 시대에 '몰아보기'에 익숙한 시청자들의 시청 패턴을 고려해 빠른 속도로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덕분에 지난 월드컵 기간에도 '재벌집 막내아들'은 시청률 타격 없이 순항을 이어갔다. 지난 12월 2일에도 월드컵 경기를 고려해 7회 방송을 결방, 6회 재방송을 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 2회분을 방송했다. 해당 편성의 여파로 종영을 앞두고 홀수가 아닌 짝수 회차가 남아 최종회를 크리스마스에 즐길 수 있게 된 셈이다.

이렇듯 전략적 편성에 나선 '재벌집 막내아들'이 올 연휴, JTBC의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 28.4%('부부의 세계')를 깰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크리스마스를 앞둔 '불금'인 23일에는 '재벌집 막내아들' 14회가 재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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