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아알미늄, LG엔솔과 손잡고 미국 진출 소식에 15% 강세

정현진 기자 2022. 12. 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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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핵심 소재인 알루미늄박을 생산하는 삼아알미늄이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22일 급등했다.

이날 오후 2시 36분 기준 삼아알미늄은 전일 대비 5400원(15.43%) 오른 4만450원에 거래됐다.

앞서 국내 한 매체는 업계를 인용해 삼아알미늄이 LG에너지솔루션과 알루미늄박 공급을 위한 장기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삼아알미늄은 1152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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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핵심 소재인 알루미늄박을 생산하는 삼아알미늄이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22일 급등했다.

삼아알미늄 로고./삼아알미늄 제공

이날 오후 2시 36분 기준 삼아알미늄은 전일 대비 5400원(15.43%) 오른 4만450원에 거래됐다.

앞서 국내 한 매체는 업계를 인용해 삼아알미늄이 LG에너지솔루션과 알루미늄박 공급을 위한 장기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8년, 규모는 최대 3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이 확정되는 시점은 내년 1월 초로 예상된다.

이날 삼아알미늄은 1152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로 발행된 신주 371만1916주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도요타자동차 계열의 도요타통상이 전략적투자사로 참여해 각각 150만주를 배정받았다. 삼아알미늄이 밝힌 자금조달 목적은 ‘시설자금’이다. 미국 현지 공장 건설을 위한 자금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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