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올해 244kW 규모 태양광 설치 지원…작년보다 28%↑

최해민 2022. 12. 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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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올해 공동주택 베란다나 단독주택, 상가 등 108곳을 대상으로 총 발전용량 244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아파트 베란다는 330W, 주택 옥상 3kW 등 일정 규모 이상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경우 비용의 약 80%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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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올해 공동주택 베란다나 단독주택, 상가 등 108곳을 대상으로 총 발전용량 244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안구청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 [안양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지난해 지원한 태양광 설비 발전용량(191kW)보다 28% 증가한 규모다.

시는 아파트 베란다는 330W, 주택 옥상 3kW 등 일정 규모 이상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경우 비용의 약 80%를 지원하고 있다.

이 경우 아파트는 한 달에 5천원가량, 주택은 4만원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어 2년 정도면 설치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동안구청 옥상과 안양아트센터 등 공공시설에 태양광, 연료전지 등 설비를 설치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양시 관계자는 "관내 공동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 설비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갈 것"이라며 "내년에도 1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태양광 설비 설치 지원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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