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아나, 최강 한파에 샤랄라 차림 외출했다가‥“차 멈춰 극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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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이 최강 한파에 겪은 위기 상황을 공개했다.
이정민은 12월 23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나름 꽤 살았는데 살면서 겪었던 일 중 가장 황당한 일 중 하나로 기억될 날"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정민은 "올해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덮친 날이었지만 드레스코드 지킨다고 (야외에 나갈 일은 없으니) 샤랄라 스커트에 뾰족구두까지 신고 외출했던 날 갑자기 차가 멈춰서 난리부르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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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이 최강 한파에 겪은 위기 상황을 공개했다.
이정민은 12월 23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나름 꽤 살았는데 살면서 겪었던 일 중 가장 황당한 일 중 하나로 기억될 날"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엔 늦은 밤 이정민에게 닥친 생생한 위기 현장이 담겨 있다. 도로에 갇혀 보험 차량을 부른 모습.
이정민은 "올해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덮친 날이었지만 드레스코드 지킨다고 (야외에 나갈 일은 없으니) 샤랄라 스커트에 뾰족구두까지 신고 외출했던 날 갑자기 차가 멈춰서 난리부르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결국 모든 일을 해결하고 새벽 3시에야 귀가한 이정민은 "이불 밖은 위험한 걸로. 하아. 그래도 추억하나 추가요"라며 최대한 긍정적으로 해석하려 노력했다.
이후 이정민은 걱정하는 누리꾼들의 반응에 "넘 황당", "완전 꽁꽁 얼 뻔했다", "극한체험 했다" 등의 댓글을 작성하며 당시의 심경과 상황을 추가로 전했다.
한편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한 이정민은 지난 5월 입사 17년 만에 KBS를 퇴사하며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2012년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이정민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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