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만에 GOD 강림' 월드컵 못 나간 홀란, 바로 득점포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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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지켜만 봤던 엘링 홀란(22, 맨체스터 시티)이 득점 갈증을 해소한 시간은 10분이면 충분했다.
홀란은 차세대 축구 황제 후보로 꼽히지만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기량을 증명한 월드컵에서 소외됐다.
월드컵 한을 푼 홀란을 보며 맨시티에서 입지는 굳건할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홀란은 월드컵 기간 동안 스포트라이트를 뺏겼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10분 만에 득점을 재가동했다"며 "홀란의 골은 정말 교과서 같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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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월드컵을 지켜만 봤던 엘링 홀란(22, 맨체스터 시티)이 득점 갈증을 해소한 시간은 10분이면 충분했다.
홀란은 2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16강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홀란의 득점으로 기선을 잡은 맨시티는 리버풀과 난타전 끝에 3-2로 이겨 8강에 올랐다.
홀란은 차세대 축구 황제 후보로 꼽히지만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기량을 증명한 월드컵에서 소외됐다. 조국인 노르웨이가 축구 강국이 아니다보니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했다. 자신과 자주 비교되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득점왕에 오르며 프랑스를 월드컵 준우승으로 이끄는 걸 바라만 봐야 했다.
월드컵 열기에 잠시 잊혔던 홀란이 리그 재개와 함께 불을 뿜었다. 불과 10분이었다. 홀란은 왼쪽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가 올려준 크로스에 맞춰 문전으로 쇄도한 뒤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24번째 득점이다. 득점력 만큼은 확실히 괴물이었다.
월드컵 한을 푼 홀란을 보며 맨시티에서 입지는 굳건할 전망이다. 홀란이 월드컵으로 조용한 사이 공격 파트너인 훌리안 알바레스의 주가가 뛰어올랐다.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4골을 터뜨리며 우승에 기여했다. 알바레스의 헌신적인 플레이와 높은 골 결정력이 눈부셔 후반기 주전인 홀란을 위협할 수도 있을 것이라 예상됐다.
기우였다. 알바레스의 활약은 홀란의 10분 득점에 가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홀란은 월드컵 기간 동안 스포트라이트를 뺏겼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10분 만에 득점을 재가동했다"며 "홀란의 골은 정말 교과서 같았다"고 칭찬했다.
팬들도 홀란의 골에 다시 열광했다. 그들은 '홀란은 신', '벌써 골을 넣네', '완벽한 센터 포워드의 골'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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