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이효리 이어 해외 스타들 '체크인' 선보일 것"('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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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김태호 PD가 이효리의 '체크인' 시리즈에 이어 해외 스타들의 한국 방문기를 담은 '체크인'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명수가 "이효리를 왜 자꾸 쓰냐"고 묻자, 김태호 PD는 "'서울 체크인' 파일럿을 찍고 인연이 돼서 올 상반기에 좋은 성과를 냈다. 이효리 씨한테 여름 쯤 전화가 와서 한 달 후에 캐나다로 입양 보낸 개들을 보러 갈 건데 촬영이 가능하겠냐고 묻더라. 소수만 가서 촬영하기로 했는데, 방송에 나갈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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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라디오쇼' 김태호 PD가 이효리의 '체크인' 시리즈에 이어 해외 스타들의 한국 방문기를 담은 '체크인'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23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DJ 박명수가 "우리가 통화는 자주하는데 얼굴 보는 건 3년 만인 것 같다"라고 하자, 김태호 PD는 "우리 '놀면 뭐하니' 때도 봤고, 작년에도 보지 않았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 씨 관련 이슈나 논란이 생길 때 문자를 드리곤 하는데. 꼭 문자로 끝난 이야기를 전화해서 이어나가더라"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호 PD는 지난 1월 MBC에서 퇴사해 스튜디오 테오를 설립, 티빙 오리지널 '서울 체크인'을 론칭했다. 이와 관련해 박명수가 "연출도 하시지만 이제 한 회사의 대표다"라고 말하자 김태호는 "대표는 더 훌륭한 분한테 부탁했다. 저는 PD로서 여러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PD는 "저를 믿고 저희 회사에 찾아온 후배들한테 기회를 더 주기 위해 만든 회사다"라고 스튜디오 테오를 설립한 이유를 설명했고, 이어 "나는 내후년까지 마중물 역할을 하고, 후배들이 본인들이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거다"라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가수 이효리와 함께한 '서울 체크인'에 이어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캐나다 체크인'을 첫 공개했다. 박명수가 "이효리를 왜 자꾸 쓰냐"고 묻자, 김태호 PD는 "'서울 체크인' 파일럿을 찍고 인연이 돼서 올 상반기에 좋은 성과를 냈다. 이효리 씨한테 여름 쯤 전화가 와서 한 달 후에 캐나다로 입양 보낸 개들을 보러 갈 건데 촬영이 가능하겠냐고 묻더라. 소수만 가서 촬영하기로 했는데, 방송에 나갈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김태호 PD는 계속해서 '체크인'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그는 "이효리 씨가 서울에 오는 것만 담는 게 아니라, 해외 스타들이 한국에 와서 뭐하면서 보내는지 따라다니는 '체크인'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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