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서울가요대상 1차 투표 마감 임박…임영웅vs김호중 맞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이 27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1차 모바일 투표열기가 한층 뜨겁게 불타올랐다.
'서울가요대상'은 1990년 태동해 30여 년간 K팝 문화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한 국내 최고의 가요축제다.
국내와 해외 투표 100%로 선정되는 인기상과 한류특별상은 직접 팬들의 손으로 수상자가 결정되기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미 1차 투표건수는 투표 시작 2주만에 1000만표를 훌쩍 넘어서며 국내외 최고 시상식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이 27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1차 모바일 투표열기가 한층 뜨겁게 불타올랐다.
'서울가요대상'은 1990년 태동해 30여 년간 K팝 문화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한 국내 최고의 가요축제다.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본상, 신인상 및 장르별 특별상 등 부문별 수상을 놓고 열띤 경합을 펼치고 있다.
특히 팬들과 호흡하며 성장하기 위해 모바일 투표 부문을 적극적으로 심사에 반영한 게 특징이다. 16개 본상 수상팀의 경우 모바일 투표가 30%로 심사위원 평가와 동일하다. '신인상'도 같은 기준으로 선정된다.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팬들의 참여도 높기 때문에 국내와 해외 각 50%의 비율로 반영된다. 국내와 해외 투표 100%로 선정되는 인기상과 한류특별상은 직접 팬들의 손으로 수상자가 결정되기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미 1차 투표건수는 투표 시작 2주만에 1000만표를 훌쩍 넘어서며 국내외 최고 시상식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현재 1차 모바일 투표가 25일 마감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팬들의 뜨거운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먼저 영예의 본상부문을 놓고 한국을 대표하는 두 트로트 황제가 맞붙었다. 22일 오전 11시 기준 가수 임영웅 씨가 143만 5100표(23.42%)로 1위를 기록했고 김호중 씨도 108만 8,899 표(17.77%)로 2위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두 사람은 100% 국내팬들의 투표로만 선정되는 인기상 부문에서도 나란히 1, 2위를 달리고 있다. 임영웅 씨가 44만 1,750 표(51.39%)로 1위, 김호중 씨는 27만 1,650 표(31.6%)로 2위다.
본상 부문 3위는 40만 811표(6.54%)를 획득한 강다니엘 씨가 이름을 올렸다. 군에 입대한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 씨는 35만 832표(5.73%)로 4위에 안착했다.
신인상 부문 경쟁은 더욱 뜨겁다. 최근 발매한 미니3집 '온앤온'으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템페스트가 7만6,428 표(23.98%)로 1위를 달리고 있고 4세대 걸그룹 라필루스가 5만 4,251 표(17.02%)로 2위, 르세라핌이 4만 9,586 표(15.56%)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TNX가 4만 4,147 표(13.85%)로 르세라핌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100% 해외 팬들의 손으로 결정되는 한류대상은 방탄소년단이 28만 5,405표 (38.21%)로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엑소 수호가 26만 9,259 표(36.05%)로 근소한 표차이를 보였다.
서울가요대상은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식 심사자료, 한터차트 등과 협업해 진행된다. 투표는 '서울가요대상' 공식 투표앱에서 진행되며 1차 투표는 지난 6일 낮 12시부터 오는 25일 오후 11시59분까지, 2차 투표는 27일 낮 12시에서 2023년 1월 15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사진=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현장] '보복협박 혐의' 양현석 前 대표 무죄 판결…3년 법정 다툼 승소 (종합)
- 전여옥 전 의원 "오은영 박사 방송 떠나야"...'결혼지옥' 논란 비판
- 신한대 총학생회, 이범수 갑질 의혹에 "제보자 신원 확인 안돼…전수조사 예정"
- 전다빈, '아바타2' 불법 촬영 논란 사과 "안일하게 생각…마음 무겁다"
- [할리우드Y] 브래드 피트, '30살 연하' 새 연인과 공식 커플 됐다
- 오늘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긴장감 도는 법원
- "노이즈 노이즈~"...'노이즈'만 45번 나온 지문에 수험생들 '당황'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