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 불황에 피부관리도 '자가 홈케어' 시대
현재 전국 피부과 의원은 1415개소. 의약뉴스 보도를 보면, 피부과 숫자는 숫자는 2010년 6월 1002개소였지만 10년이 조금 넘는 사이 무려 40%나 늘었습니다. 특히 서울은 강남구를 중심으로 피부과 의원이 30%정도(512개소)가 집중적으로 몰려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집콕’ 생활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뷰티 트랜드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그 중 괄목하게 성장하는 분야는 스킨케어 시장입니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뷰티기기 시장은 올해 1조6,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 하는데 이는 홈뷰티 시장이 형성된 초창기인 2013년(800억)과 비교하면 약 20배 성장한 규모입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피부과 프로그램을 대중을 대상으로 상품화한 (주)헤이컴은 화장품 제형 및 제조회사와 전략적인 제휴로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유통마진을 절감하여 하이엔드 고기능성 제품 소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습니다.
헤이컴 공선욱 대표는 "오랜 시간, 전자 상거래와 정보유통 플랫폼 회사를 운영했던 마케팅 경험이 트루닉이라는 좋은 상품을 만들게 된 계기가 됐다"고 설명합니다. 트루닉은 시간이나 비용의 부담 때문에 피부과 관리가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위해, 아무런 장비없이 간단한 마사지 방식으로 피부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셀프 스킨케어 제품입니다.
피부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8가지 특허를 적용했고,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EGF, IGF, FGF등 고가의 성장인자 원료 10가지와 펩타이드 8가지를 융합한 바이오 더마 성분들을 제형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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