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7번 2루수…샌디에이고 선발 라인업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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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내년 라인업 평가에서 2위에 올랐다.
김하성은 7번 타자 2루수로 예상됐다.
먼저 매체는 샌디에이고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좌익수)-후안 소토(우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잰더 보가츠(유격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맷 카펜터(지명타자)-김하성(2루수)-오스틴 놀라(포수)-트렌트 그리샴(중견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짤 거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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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MLB닷컴 2023시즌 라인업 전망…1~10위 선정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김하성(27)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내년 라인업 평가에서 2위에 올랐다. 김하성은 7번 타자 2루수로 예상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2023시즌 라인업을 점치고 순위를 매겼다.
김하성이 속한 샌디에이고는 2위에 자리했다.
먼저 매체는 샌디에이고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좌익수)-후안 소토(우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잰더 보가츠(유격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맷 카펜터(지명타자)-김하성(2루수)-오스틴 놀라(포수)-트렌트 그리샴(중견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짤 거라고 내다봤다.
이번 겨울 새로 합류한 보가츠가 유격수로 자리를 잡으면서 김하성은 2루로, 크로넨워스로 1루로 이동한 점이 눈에 띈다.
타티스 주니어는 좌익수로 자리를 옮길 거라고 봤다. 다만 타티스 주니어는 금지 약물 복용으로 인한 출장 정지 징계가 남아있어 2023시즌 개막 후에도 20경기를 뛸 수 없다.
MLB닷컴은 "2022시즌 소토를 트레이드로 데려온 뒤의 공격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돌아보면서도 "보가츠의 합류와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는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1~4번 타순을 가져올 것"이라고 짚었다.
"하위 타선에는 물음표가 있지만, 카펜터가 다시 많은 타구를 날려주면 좋아질 것"이라고 보탰다.
가장 좋은 라인업을 가진 팀으로는 이번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뉴욕 메츠가 꼽혔다.
메츠 라인업은 브랜든 니모(중견수)-카를로스 코레아(3루수)-프랜시스코 린도어(유격수)-피트 알론소(1루수)-제프 맥닐(2루수)-스탈링 마르테(우익수)-다니엘 보겔백(지명타자)-마크 칸하(좌익수)-오마르 나바에즈(포수)로 예상됐다.
류현진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4위로 점쳐졌다. 최지만의 새 팀인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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