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내리는 제주 퇴근길 버스 주요노선 2회 증차

고성식 2022. 12. 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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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많은 눈이 내리는 23일 퇴근길 버스가 임시 증차 된다.

제주도는 폭설과 빙판길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날 오후 6∼7시 퇴근 시간대 주요 3개 노선의 버스를 2회 증차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2회 증차되는 버스는 311번(한라수목원∼함덕회차지), 325번(한라수목원∼함덕회차지), 415번(한라수목원∼국제여객터미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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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리는 23일 퇴근길 버스가 임시 증차 된다.

제주 1100도로 운행 전면 통제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도 산간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22일 오전 제주시 어승생 1100도로 입구에서 경찰이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2022.12.22 jihopark@yna.co.kr

제주도는 폭설과 빙판길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날 오후 6∼7시 퇴근 시간대 주요 3개 노선의 버스를 2회 증차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2회 증차되는 버스는 311번(한라수목원∼함덕회차지), 325번(한라수목원∼함덕회차지), 415번(한라수목원∼국제여객터미널)이다.

도는 대중교통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많은 눈으로 인한 도로 결빙, 교통 통제 시 관련 부서와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1100도로 축산진흥원∼옛 탐라대학교 사거리 구간과 516도로, 서성로, 제2산록도로 모든 구간에서 대형·소형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또 한창로, 비자림로, 명림로, 첨단로 등의 도로에서는 월동장구를 갖춘 차량만 다닐 수 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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