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무릎 인대 파열·골절상 “공연 예정대로”[공식]
황효이 기자 2022. 12. 23. 14:17
가수 헤이즈(Heize)가 공연 연습 중 무릎 인대 파열 및 골절상을 입었다.
23일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은 공식 입장을 통해 헤이즈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피네이션은 “헤이즈가 21일 오후 공연 연습 도중, 왼쪽 다리 무릎 인대 파열 및 경미한 골절상을 입었다. 부상 직후 곧바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건강과 활동에 큰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헤이즈는 부상으로 인해 깁스를 착용한 상태이지만, 오랜 기간 준비해온 본인의 첫 콘서트 완주를 위해 24일 부산, 31일 대구 ‘헤이즈 시티’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다만 “부상과 깁스 착용으로 인해 공연 중 헤이즈의 동작 및 동선에 일부 제한이 있는 점에 대해 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헤이즈가 안전하게 공연을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헤이즈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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