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 박성웅 “출연 거절 했지만‥부산 거리 걸으며 주지훈에 설득 당해”[EN: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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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이 주지훈의 설득으로 '젠틀맨' 출연을 결정한 사연을 전했다.
절친한 사이인 주지훈과 "제대로 함께 한 작품이 없더라"고 말한 박성웅은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내 이미지가 너무 이런 캐릭터로 소모되는 건 아닐까' 생각하고 거절했었다. 이후 '헌트'를 찍으러 부산에 내려갔는데, '헌트'에 함께 카메오로 출연한 주지훈이 제게 '시원하게 '젠틀맨' 거절하셨더라고요?' 하더라. 그 후로 두 시간 동안 부산 시내를 걸으면서 설득을 당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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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박성웅이 주지훈의 설득으로 '젠틀맨' 출연을 결정한 사연을 전했다.
영화 '젠틀맨'(감독 김경원)에 출연한 박성웅은 12월 23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다.
박성웅이 귀족 검사 출신의 로펌 재벌 ‘권도훈’을 맡아 세련되고 매너 있는 겉모습과 달리 저열한 속내를 감추고 있는 고품격 빌런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박성웅은 "시사회 때 영화를 처음으로 봤다. 주지훈은 기술 시사를 통해 이미 본 상황이었다. 제게 왜 '영화를 보면 자신감 생길 것'이라고 말했는지 알겠더라. 때깔도 좋고, 스타일리시하다. 한국판 '나이브스 아웃' 같다는 평가가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앞서 박성웅은 '젠틀맨' 출연을 한 차례 고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주지훈의 설득으로 촬영에 합류했다.
절친한 사이인 주지훈과 "제대로 함께 한 작품이 없더라"고 말한 박성웅은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내 이미지가 너무 이런 캐릭터로 소모되는 건 아닐까' 생각하고 거절했었다. 이후 '헌트'를 찍으러 부산에 내려갔는데, '헌트'에 함께 카메오로 출연한 주지훈이 제게 '시원하게 '젠틀맨' 거절하셨더라고요?' 하더라. 그 후로 두 시간 동안 부산 시내를 걸으면서 설득을 당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주지훈이 '젠틀맨'에 대한 애정이 정말 많다"고 말한 박성웅은 "대본을 읽으며 '권도훈'이 '박성웅'으로 보였다고 하더라. 그때 안 했으면 어쩔 뻔 했겠나"라 말하며 웃었다.
28일 개봉.(사진=콘텐츠웨이브(주)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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