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사의재 저잣거리서 크리스마스 행사 '조·만·간'

조근영 2022. 12. 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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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사의재 저잣거리 일대에서 24일부터 이틀간 '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이하 조만간)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가 열린다.

강진군 문화관광재단은 2022년을 마무리하며 조만간 프로젝트 배우들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조만간은 다산 정약용 등 강진군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을 모티브로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만든 문화관광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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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 사의재 저잣거리 일대에서 24일부터 이틀간 '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이하 조만간)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가 열린다.

강진군 문화관광재단은 2022년을 마무리하며 조만간 프로젝트 배우들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의재 저잣거리 곳곳에 있는 '재현 꼭지 코너'에서 게임을 진행하고, 미션을 완료해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면 '복불복 경품 뽑기'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청자 트리 등을 활용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방문객은 청자 굿즈, 텀블러 등 크리스마스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사의재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 청자 트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조만간은 다산 정약용 등 강진군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을 모티브로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만든 문화관광 콘텐츠다.

올해는 시즌 3 '청자조작단'으로 강진 고려청자 도공들의 이야기를 마당극으로 각색해 사의재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강진군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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