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여천천, 환경부 ‘통합하천사업’ 선정… 홍수 대비 친수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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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에 태화강(국가하천)과 여천천(지방하천)이 선정돼 '홍수에 안전한 하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극한의 홍수에 대비해 안전하고 시민 친환경적인 하천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정부 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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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년까지 홍수 안전 확보·하천 환경개선 등 단계적 추진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최근 기후변화와 지역 여건을 고려해 환경부가 새롭게 시도하는 사업으로 홍수 안전을 확보하면서 하천환경을 개선하고 적정 수준의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46곳(울산 3곳)의 하천을 응모받아 위원회 평가 과정을 거쳐 국가하천 18곳, 지방하천 4곳 등 모두 22곳이 선정됐다.
지자체가 실시설계와 정비사업을 직접 수행하되 환경부는 이를 지원하는 체계로 추진하며 2023~2032년 10년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시는 환경부와 협의해 내년까지 사업대상지별 기본 구상을 마련하고 관련 절차를 마무리 후 세부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태화강’은 언양지구 통합하천사업(울주군 언양읍 서부리~반송리 4.7㎞)으로 힐링·여가지역, 관광·여가지역, 생태·경관지역 조성 등이 계획돼 있다.
‘여천천’은 ‘관광문화지대 구축사업’(남구 여천동 광로교~울산향교)으로 수로복원, 하도준설, 조경공사, 산책로 조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극한의 홍수에 대비해 안전하고 시민 친환경적인 하천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정부 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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