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휠체어컬링, 스웨덴 칼스타드 투어 챔피언 등극

김도용 기자 2022. 12. 23.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강원도장애인체육회)이 스웨덴 칼스타드 휠체어컬링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23일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스웨덴 칼스타드에서 개최된 제1회 스웨덴 칼스타드 휠체어컬링 투어에서 전승으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의 이현출, 민영남, 양희태, 장재혁, 조은건(왼쪽부터)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강원도장애인체육회)이 스웨덴 칼스타드 휠체어컬링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23일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스웨덴 칼스타드에서 개최된 제1회 스웨덴 칼스타드 휠체어컬링 투어에서 전승으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웨덴 칼스타드 컬링클럽 주관 대회로 스웨덴 5팀, 노르웨이 2팀 그리고 한국 등 총 8팀이 출전했다.

한국은 2개조로 펼쳐져 예선에서 3전 3승으로 조 1위를 기록,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 스웨덴 칼스타드 B팀을 가볍게 이기고 결승에서 스웨덴 칼스타드 A팀을 상대로 7-4로 승리, 정상에 올랐다.

윤경선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은 "코리아컬링리그의 결실로 최고의 팀이 국가대표가 되어 해외에서도 선전했다. 1월 스코틀랜드에서 개최되는 유로슈퍼리그, 3월 캐나다 리치몬드에서 개최되는 휠체어컬링세계선수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