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비스업 매출액 6년 만에 최고 증가

이세중 2022. 12. 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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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비스업 매출이 1년 전보다 10% 넘게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3일) 발표한 '2021년 서비스업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서비스업 매출액은 2,814조 원으로 1년 전보다 267조 원, 10.5% 증가했습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공연 등 수요가 급증하며 업종별로는 예술·스포츠·여가업 매출액이 1년 전보다 24% 증가했습니다.

전체 서비스업 매출액 가운데 절반 이상 차지하는 도소매업은 1,592조 원으로 8.9%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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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비스업 매출이 1년 전보다 10% 넘게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3일) 발표한 '2021년 서비스업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서비스업 매출액은 2,814조 원으로 1년 전보다 267조 원, 10.5%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공연 등 수요가 급증하며 업종별로는 예술·스포츠·여가업 매출액이 1년 전보다 24% 증가했습니다. 2010년 이후 최대 증가 폭입니다.

온라인 게임 수요 등의 늘면서 정보통신업도 19.3% 증가했습니다.

전체 서비스업 매출액 가운데 절반 이상 차지하는 도소매업은 1,592조 원으로 8.9% 늘었습니다.

서비스업 종사자 수는 1,385만 3,000명으로 전년보다 22만 2,000명, 1.6% 늘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영세 사업장 위주로 타격을 받으면서 서비스업 사업체 수는 406만 6,000개로 1년 전보다 9,000개, 0.2% 줄었습니다. 서비스업 사업체 수가 감소한 것은 2005년 이후 처음입니다.

한편, 지난해 디지털 플랫폼에서 거래한 서비스업 사업체 수는 44만 4,000개로 전체 사업체 가운데 17.7% 수준입니다.

특히, 숙박업체 10곳 중 4곳은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숙박 업체 수는 2만 8,000개로 전체 44.3%를 차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통계청 제공]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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