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영업자 빚 역대 최대폭 증가...평균 1억 7천여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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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영업자 1인당 평균 부채가 역대 최대 폭으로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개인사업자의 평균 대출액은 1억7천805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재작년보다 5.8%, 975만 원 늘었는데, 이 같은 증가 폭은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7년 이후 가장 컸습니다.
20대 대출 규모는 6천47만 원으로 가장 작았지만, 직전 해 대비 증가율은 11.8%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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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영업자 1인당 평균 부채가 역대 최대 폭으로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개인사업자의 평균 대출액은 1억7천805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재작년보다 5.8%, 975만 원 늘었는데, 이 같은 증가 폭은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7년 이후 가장 컸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비은행권 대출이 직전 해보다 10.3%나 급증해 은행권 대출 증가율 3.0%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나이별로 보면 50대 평균 대출이 2억 379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억 9천603만 원, 60대 1억 8천359만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 대출 규모는 6천47만 원으로 가장 작았지만, 직전 해 대비 증가율은 11.8%로 가장 높았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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