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김정은 '자식 많이 낳아 키우는 것이 애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동신문은 출산을 장려하는 기사에서, 김정은 총비서가 "여성들은 자식을 많이 낳아 훌륭한 사람들로 키우는 것을 나라와 민족을 위한 장한 일로, 애국으로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아들딸들을 많이 낳아 훌륭히 키우는 것이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애국 사업"이라며, "어머니들은 자식들을 많이 낳아 키우는 데서 진정한 행복을 찾으며 삶의 보람과 희열, 긍지를 느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자식을 많이 낳아 키우는 것이 애국'이라고 밝혔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출산을 장려하는 기사에서, 김정은 총비서가 "여성들은 자식을 많이 낳아 훌륭한 사람들로 키우는 것을 나라와 민족을 위한 장한 일로, 애국으로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아들딸들을 많이 낳아 훌륭히 키우는 것이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애국 사업"이라며, "어머니들은 자식들을 많이 낳아 키우는 데서 진정한 행복을 찾으며 삶의 보람과 희열, 긍지를 느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 나갈 기둥감들이 많아야 사회주의 조국도 철벽으로 튼튼히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그러면서 여덟 남매를 낳은 낙랑구역 통일거리 2동의 김춘영 씨를 소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 씨가 자식들을 많이 낳아 조국 보위초소에 세울 결심을 갖고 여덟 남매를 낳았으며, 학교를 졸업한 두 딸을 연이어 조국 보위초소에 내세웠다고 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자식들을 많이 낳아 훌륭히 키우는 것, 우리 어머니들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아름다운 모성애는 없으며 그것은 곧 애국이고 행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도 남한과 마찬가지로 저출산 기조가 이어지면서, 생산인구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미국 중앙정보국 월드 팩트북에 따르면, 올해 북한 인구 2천 595만 5천 138명 가운데 65살 이상 고령 인구는 9.75%를 차지했습니다.
65살 이상 인구가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로 분류됩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제공,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신영 “금전 협박 받았다” 고소…가해 여성 검찰 송치
- '나는 솔로' 11기 영숙vs상철, 결별 이유 둘러싼 폭로전 “교제 중 소개팅”
- 정신과 약 먹이고 물고문…'반려견 18마리 살해' 공기업 남편 사건 전말
- 일주일에 40억씩 번 보이스피싱 조직, 창립자는 전직 '경찰'이었다
- “엄마, 일주일만 슬퍼해줘” 학교폭력에 극단 선택한 아들, 가해자들은 감형
- 꽁초 가득한 젖병 문 아기…담뱃갑 그림, 더 강력해졌다
- 한파에 '꽁꽁' 얼어버린 새끼 고양이…기적적으로 되살아나
- “흑백? 우리는 컬러”…북한이 공개한 사진, 망신만 당했다
- 유동규 “이재명에게 윤건영 소개”…통화 내역 확보
- 유동규 “인재풀 찾는 별동대 역할”…“일방적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