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김연아' 김예림 "'피겨 장군'이란 별명 생긴 이유는…"

2022. 12. 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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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채널A '뉴스A'의 '오픈 인터뷰'에서 한국 여자 피겨 역사상 두 번째로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포스트 김연아’ 김예림을 만난다.

2022년은 피겨 선수 김예림의 해였다. 베이징 올림픽 9위로 시작해, 지난 11월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NHK 트로피)에서 한국인 최초로 금메달까지 획득하며 정점을 찍었다.

170cm의 긴 팔 다리로 우아한 연기를 펼치는 그녀에게는 ‘피겨 장군’ 이라는 의외의 별명이 있다. 쇼트 경기 직후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털털하게 퇴장하는 모습과 시합 전 전력 질주를 하며 몸을 푸는 모습에 팬들이 지어준 별명이라고. 또한 식단 관리가 생명인 피겨 선수지만 배달음식을 좋아한다는 김예림 선수의 소울푸드까지, 다양한 그녀의 반전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 ‘트리플 점프’를 성공해 ’김연아 키즈‘로 불리운 김예림. 김예림의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 음악 ‘사랑의 꿈’을 김연아 선수가 골라준 일화와 어머니가 케이크를 돌린 사연들도 공개된다.

“2022년은 가장 행복 시간이었고 2023년은 더 높은 위치에 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김예림 선수와의 인터뷰는 24일 오후 7시 ‘오픈 인터뷰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채널A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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