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외교장관 통화서 코로나19 상황 논의…미, 투명성 강조
박통일 2022. 12. 23. 13:46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현지시간으로 22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통화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국무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소통 채널을 계속 열어 두고 미중 관계를 책임 있게 관리할 필요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전쟁이 세계 안보와 경제 안정에 가하는 위협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양측은 현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논의했으며 블링컨 장관은 국제사회를 위해 투명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무부는 투명성의 의미를 설명하지 않았지만, 중국이 방역 완화 이후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국제사회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박통일 기자 tong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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