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FA 올해의 선수 시상식, 23일 개최...손흥민 7번째 수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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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통산 7번째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선수 수상에 도전한다.
올해의 선수(남녀)를 비롯해 올해의 영플레이어(남녀), 올해의 지도자(남자부ㆍ여자부), 올해의 심판을 시상한다.
가장 관심이 가는 부문은 올해의 선수 남자부다.
축구 기자, 전문가 투표로 결정되는 올해의 선수의 강력한 후보는 손흥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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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통산 7번째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선수 수상에 도전한다.
KFA는 23일 오후 5시 서울 중구의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2022년 KFA 시상식'을 진행한다.
올해의 선수(남녀)를 비롯해 올해의 영플레이어(남녀), 올해의 지도자(남자부ㆍ여자부), 올해의 심판을 시상한다. 이밖에 올해의 클럽, 올해의 골 등을 뽑는다.
가장 관심이 가는 부문은 올해의 선수 남자부다. 축구 기자, 전문가 투표로 결정되는 올해의 선수의 강력한 후보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이번 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을 터트리며 모하메드 살라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 최초의 EPL 득점왕이다.
국가대표에서도 펄펄 날았다. 한국을 월드컵 본선으로 이끈 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전 경기 풀타임 뛰며 한국의 12년 만의 16강행을 이끌었다. 특히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수비수들의 허를 찌르는 전진 패스로 황희찬의 결승골을 도우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이 이번에 수상한다면 4년 연속 수상이자 7번째 수상이다. 남녀부 통틀어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운다. 현재까지 손흥민과 지소연이 각각 6회 수상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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