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첼시, 20세 공격수 영입...‘이적료 163억’
김영훈 기자 2022. 12. 23. 13:38
첼시가 어린 공격수 영입을 확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2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Here we go”라며 데이비드 다트로 포파나(20)의 첼시 이적 소식을 알렸다.
이어 “모든 당사자 간의 합의가 이뤄졌다. 그는 런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며 이적료는 1200만 유로(약 163억 원)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첼시는 유망주 영입에 적극적이다. 이번 여름 카니 추쿠에메카(19), 체사레 카사데이(19), 가브리엘 슬로니나(19), 웨슬리 포파나(22)를 품으며 미래를 준비했다. 이어 몰데(노르웨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다트로 포파나를 영입하게 됐다.
첼시는 공격수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다. 월드컵 기간 중 아스톤 빌라와의 친선 경기에서 아르만도 브로야(21)가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현재 최전방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3) 뿐이기에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새롭게 합류할 포파나는 2002년생 코트디부아르 출신 공격수다. 2019년 자국에서 데뷔한 뒤 지난해 몰데로 이적. 첫 시즌부터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현재까지 몰데에서 공식전 65경기 24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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