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논 "거칠고 자유로운 모습 보여줄 것"…믹스테이프 공개

[서울=뉴시스] 세븐틴 버논. 2022.12.23.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그룹 세븐틴의 버논이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버논은 23일 오후 2시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 유명 음원 사이트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첫 솔로 믹스테이프 '블랙 아이(Black Eye)'를 발표한다.

'블랙 아이'는 무심하게 던지듯 부른 보컬과 경쾌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펑크 장르의 곡으로, 자유롭고 반항적인 무드가 돋보이는 노래다. 버논은 "첫 솔로 믹스테이프 준비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이번 작업이 앞으로 제가 아티스트로서 성장하는 데에 좋은 양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분노, 우울함, 외로움 등 다양한 감정을 다루는 팝펑크 장르가 매력적이고, 기존에 보여 드리지 않았던 저의 모습을 담아 냈다"며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한 '블랙 아이'로 "거칠고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투어 중에 믹스테이프를 준비해 작업하는 내내 정신없었지만, 캐럿(팬덤명)에게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설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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