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재 죽고 박하나 혼수 상태…‘태풍의 신부’ 잔혹한 복수 시작

이슬기 2022. 12. 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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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재 죽음 마주한 박하나가 잔혹한 복수를 다짐했다.

12월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연출 박기현, 극본 송정림) 48회 시청률이 15.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전회 대비 1.4% 상승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윤산들(박윤재 분)의 죽음에 잔혹한 복수를 다짐한 은서연(박하나 분)이 이를 위해 몸을 던져 강백산(손창민 분)을 구하고 혼수상태에 빠진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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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윤재 죽음 마주한 박하나가 잔혹한 복수를 다짐했다.

12월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연출 박기현, 극본 송정림) 48회 시청률이 15.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전회 대비 1.4% 상승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윤산들(박윤재 분)의 죽음에 잔혹한 복수를 다짐한 은서연(박하나 분)이 이를 위해 몸을 던져 강백산(손창민 분)을 구하고 혼수상태에 빠진 이야기가 그려졌다.

백산은 마대근(차광수 분)을 통해 산들을 살해했고 백산의 짓임을 확신한 서연은 창립 기념식장으로 향했다. 서연은 “천천히 고통스럽게 파멸시키겠어”라 다짐하며 자신으로 인해 아수라장이 된 행사장에서 위험에 처한 백산을 구했다.

그로 인해 서연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그녀가 혼수상태에 빠진 사이 사망한 산들의 장례가 치러졌다. 납골당에서 강바다(오승아 분)를 만난 강태풍(강지섭 분)이 산들 사건과의 관련성을 의심하자 바다는 자신에게는 책임이 없다는 변명을 하려다 산들의 계획을 백산에게 알렸다는 사실을 들켰다.

이후 백산을 마주한 태풍은 “아버지가 산들이 죽인 거잖아요”라며 울분을 토했지만 이를 부인한 백산은 범인이 자수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했고 태풍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우발적 사고라는 경찰의 설명에도 백산에 대한 의심을 떨칠 수 없었다.

이후, 태풍은 한 달여의 시간 동안 의식이 없는 서연의 곁을 지켰고 서윤희(지수원 분) 역시 절절한 마음으로 서연이 깨어나기를 기다렸다. 그러던 중 남인순(최수린 분)이 태풍을 만나기 위해 병원에 왔다가 윤희와 몸싸움을 벌이게 되었고 두 사람을 떼어놓느라 태풍이 자리를 비운 사이 바다가 서연의 병실을 찾았다.

바다는 “죽어야 할 사람은 산들 오빠가 아니라 너야”라며 인공호흡기를 떼어냈지만 그 순간 눈을 뜬 서연이 바다의 손을 잡아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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