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일약품, 중국 코로나 확진자 폭증… 전세계 변이 바이러스 출현 우려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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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해제한 중국에서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치명률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할 수 있다는 우려에 제일약품의 주가가 강세다.
미국 의학 전문가와 정치인들은 변이 바이러스가 또 다른 코로나 대유행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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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1시23분 현재 제일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1200원(5.54%) 오른 2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코로나 관련 정보를 은폐하면서 중국의 코로나 감염 및 사망자 수는 베일에 싸여 있다. 미국 의학 전문가와 정치인들은 변이 바이러스가 또 다른 코로나 대유행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대니얼 루시 미국 다트머스대 교수는 "며칠, 몇주 또는 몇 달 내에 중국에서 오미크론 하위 변종이 나타날 것"이라며 "전파력이 더 강하고 치명적인 데다 약·백신, (코로나)진단까지 무력화시킬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3일 중국 헬스케어 플랫폼 '111. inc' 앱을 통해 팍스로비드가 박스당 2080위안(약 56만원)에 판매되기 시작했다. 외신은 해당 플랫폼 고객 서비스 측은 언론을 통해 팍스로비드 판매 소식이 전해진 지 30분 만에 완판됐다고 보도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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