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 컨설팅 지원… 중소기업 “재해예방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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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달 24일 열린 '2022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컨설팅 중소기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입상한 6개 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
컨설팅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함께 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서 5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 2,000여 개소에 대해 민간재해예방기관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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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달 24일 열린 ‘2022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컨설팅 중소기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입상한 6개 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이하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중에서 모범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한 기업의 사례를 발표하는 등 중소기업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컨설팅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함께 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서 5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 2,000여 개소에 대해 민간재해예방기관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설팅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7대 핵심요소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경영자리더십 ▦근로자 참여 ▦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대체 및 통제 ▦비상조치 ▦도급관리 ▦전사적 안전보건 평가 및 개선이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모트렉스㈜는 자동차 내비게이션 등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컨설팅 이후 안전보건총괄책임자 주도로 평가대상 공정 작업자, 관리감독자 등 전 직원이 참여하여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등 위험성평가를 내실화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구보다㈜는 유해·위험요인의 파악 및 제거·대체·통제 등 위험성평가 실시와 비상시 조치계획이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이행되고 있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기업인 우지기업㈜은 건물관리 서비스업을 운영하면서 전국 53개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활동 참여 제고를 위해 SNS를 활용하여 근로자에게 안전 정보를 전달하고 안전 제안을 접수하는 등 실시간 스마트 안전관리를 실시하였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신 경영책임자와 사업장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수사례가 다른 중소기업에도 확산 적용되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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