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눈폭탄에 군산 대형카페 지붕 무너져…인명피해 없어

이지선 기자 2022. 12. 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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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내린 23일 오전 전북 군산시 장미동의 한 대형 카페 건물 지붕이 무너졌다.

지붕이 카페 바닥으로 무너져 내리면서 실내에 있던 가구와 기계 등이 큰 피해를 입었고, 지붕에 설치돼있던 간판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군산시는 이날 오전 10시께 신고를 접수한 뒤 사고 지점 주변에 통제선을 설치하는 등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눈이 많이 쌓이면서 지붕이 하중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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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전북 군산시 장미동의 한 대형 카페 지붕이 무너졌다. 이날 군산은 오전 6시 기준 28.4㎝의 눈이 내렸다.(독자 제공)2022.12.23/뉴스1

(군산=뉴스1) 이지선 기자 = 폭설이 내린 23일 오전 전북 군산시 장미동의 한 대형 카페 건물 지붕이 무너졌다.

지붕이 카페 바닥으로 무너져 내리면서 실내에 있던 가구와 기계 등이 큰 피해를 입었고, 지붕에 설치돼있던 간판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설경보가 발효된 군산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28.4㎝의 눈이 내렸다.

군산시는 이날 오전 10시께 신고를 접수한 뒤 사고 지점 주변에 통제선을 설치하는 등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한전에서는 안전 사고에 대비, 카페에 단전조치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눈이 많이 쌓이면서 지붕이 하중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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