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계층에 김치·장학금 전달...DL건설, 연말 맞이 사회공헌 활발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2. 12. 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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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직원들이 지난 15일 인천 만석동 ‘괭이부리말 인천쪽방상담소’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DL건설]
DL건설이 연말을 맞이해 연고지인 인천지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DL건설은 지난 15일 인천 만석동 ‘괭이부리말 인천쪽방상담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DL건설은 취약계층을 위해 총 3.5톤의 김장 김치를 기부했다. 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인천쪽방상담소를 통해 쪽방촌 거주자(320세대)와 폐지수거노인(30세대)에게 김장 김치 10kg을 배분했다.

여기에 지난 17일에는 인천부평구청에서 ‘다울빛이주여성연합회’에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장학금은 인천지역 내 이주여성 자녀들의 학업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천 미추홀구에 라면 210상자를 기탁한 바 있다. 이 라면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미추홀구에서 거주 중인 저소득층에게 배달될 계획이다.

DL건설은 약 70년 동안 쌓아 올린 건설 역량을 바탕으로 연고지인 인천 지역 개발을 이끌고 있다. 전문 디벨로퍼로서 인천 지역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선도하는 동시에 지역 내의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를 통해,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연고지인 인천시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DL건설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사회를 위한 환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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