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국토2차관 "대설·한파에 따른 교통안전 철저"

이예슬 기자 2022. 12. 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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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이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소통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교통편 지연 및 취소 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토부 및 5개 소속기관(지방국토관리청)과 제주지방항공청,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9개 기관이 참석했다.

연이은 폭설과 한파로 도로 미끄럼 사고와 철도운행 지연, 항공편 결항 등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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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소통 현황 점검회의

[서울=뉴시스]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이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소통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교통편 지연 및 취소 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이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소통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교통편 지연 및 취소 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토부 및 5개 소속기관(지방국토관리청)과 제주지방항공청,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9개 기관이 참석했다. 연이은 폭설과 한파로 도로 미끄럼 사고와 철도운행 지연, 항공편 결항 등이 발생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이 같은 교통 분야의 종합적인 현황과 향후 조치계획을 논의했다.

도로의 경우 교량, 터널 등 상습 결빙지역에는 더욱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할 것을 지시했다. 철도는 대설·한파로 철도사고와 운행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감속운행, 취약 시설물 등은 선제적으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제주 공항은 폭설, 강풍으로 운행이 통제 중이라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운행 재개 이전까지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어 차관은 "전국의 교통 현장에서 불철주야 힘써주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통은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국민 불편 최소화와 함께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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