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 ‘빌라왕’ 주택 경매 신청…채권 청구액 105억 원

KBS 2022. 12. 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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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천여 채를 사들여 임대 사업을 하다 숨진 이른바 '빌라왕' 김 모 씨의 부동산 47건이 경매로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은 지난 3월부터 서울과 수원, 인천 등에 있는 김 씨 명의의 다세대주택과 오피스텔 등이 법원 경매에 부쳐졌고, 이 가운데 1건의 입찰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채권 청구액은 전세 계약이 만료된 뒤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의 보증금과 국세 체납액 등으로 모두 105억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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