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여자축구선수협회장 "2023년, 사회공헌활동 원년 해 삼을 것"

[서울=뉴시스]지소연 여자축구선수협회장. (사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수원FC)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공동회장이 2023년을 사회공헌활동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했다.

23일 선수협에 따르면 지소연은 최근 열린 2022 여자 정기 이사회에서 "올해 유소년 축구 클리닉 등 사회공헌활동을 여자 선수협이 처음으로 시도했는데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엔 여자 월드컵도 있는 만큼 여자 선수협이 사회공헌활동 원년의 해로 삼아 팬들과 다양한 호흡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소연은 지난해 3월 공동회장에 선임돼 여자 선수협을 발족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열렸던 여자 선수협 이사회는 이번에 처음으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사회에는 강가애(세종 스포츠토토), 윤영글(무적), 김혜리, 장슬기(이상 현대제철) 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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