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년 기준금리 추가 인상 시사…"물가 안정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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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내년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한은은 "내년 기준금리는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인 2%로 수렴해 나갈 수 있도록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둔 운용 기조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비 회복세는 금리 상승 등으로 점차 완만해지고 수출과 투자는 주요국 성장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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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한국은행이 내년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한은은 "내년 기준금리는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인 2%로 수렴해 나갈 수 있도록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둔 운용 기조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비 회복세는 금리 상승 등으로 점차 완만해지고 수출과 투자는 주요국 성장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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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금감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은행연합회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재도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금감원은 앞으로 신용위험평가 결과 경영상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되는 중소기업에게 중기부의 재기 지원 사업을 안내합니다.
또, 중기부에 지원 사업에 적합한 중소기업도 추천합니다.
중기부는 은행권이 추천한 기업이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필수적인 절차를 줄여주고 구조개선 자금과 회생 컨설팅 사업도 연계해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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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세계 시장이 쪼개지다 보니 보호무역주의가 강해지고 시장의 변화가 쫓아온다"며 "변화의 파고가 크고 형태도 달라 무역과 수출 위주인 우리나라가 소화하기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최 회장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미국과 안보 동맹도 중요하고 중국을 소홀히 하고 배척할 수 없는 딜레마 상황"이라며 "지금처럼 G2 갈등이 심해지면 주변국은 더 결속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개선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연 기자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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