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계열사 부당지원'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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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 조사부가 한국타이어 조현범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을 상대로 계열사에 부당이득을 몰아주는 과정에 총수 일가의 지시와 관여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4년 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계열사 엠케이티가 제조한 타이어 몰드를 다른 제조사보다 비싼 가격에 사주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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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 조사부가 한국타이어 조현범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을 상대로 계열사에 부당이득을 몰아주는 과정에 총수 일가의 지시와 관여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4년 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계열사 엠케이티가 제조한 타이어 몰드를 다른 제조사보다 비싼 가격에 사주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부당지원 의심 기간 엠키이티는 매출액 875억 2천만 원, 매출이익 370억 2천만 원, 영업이익 323억 7천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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