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국조특위' 두 번째 현장조사…행안부 · 용산구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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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두 번째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정부 서울청사를 찾아 행정안전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살펴봤습니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두 번째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위 위원들은 먼저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참사 당시 행정안전부 대응이 적절했는지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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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두 번째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정부 서울청사를 찾아 행정안전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살펴봤습니다.
원종진 기자입니다.
<기자>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두 번째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위 위원들은 먼저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참사 당시 행정안전부 대응이 적절했는지 조사했습니다.
특히 1층 상황실에 들려 참사 당시 상황이 관련 기관들에게 제대로 전파가 됐는지, 또 참사 현장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었는지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해식/이태원 국조특위 민주당 의원 : 재난 상황에 대한 보고, 지시, 전파는 재난 안전 통신망을 통해서 하도록 돼 있습니다. 위로는 대통령 아래로는 각 지자체, 재난 안전 관련 기관이 연결이 돼 있습니까?]
이후에는 8층 회의실로 올라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재난안전통신망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참사 당시 어떻게 대응했는지 구체적으로 따져 물었습니다.
특위 위원들은 오후에는 용산구청을 방문해 현장 대응은 물론, 영안실 마련 등 지자체 업무를 제대로 수행했는지 따져볼 예정입니다.
특위는 오늘로 현장조사를 마치고, 다음 주인 27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정부 기관들로부터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원종진 기자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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