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총상금 475억원…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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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자프로골프 투어인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가 2023시즌 역대 최대인 총상금 3천500만 유로(약 475억원) 규모로 치러진다.
2023년 2월 2일 매지컬 케냐 레이디스오픈으로 2023시즌 막을 올리는 LET는 11월 말 안달루시아 코스타 델 솔 오픈까지 총 30개 대회에 총상금 3천500만 유로 규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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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유럽 여자프로골프 투어인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가 2023시즌 역대 최대인 총상금 3천500만 유로(약 475억원) 규모로 치러진다.
LET는 23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23시즌 일정과 대회별 상금 규모 등을 발표했다.
2023년 2월 2일 매지컬 케냐 레이디스오픈으로 2023시즌 막을 올리는 LET는 11월 말 안달루시아 코스타 델 솔 오픈까지 총 30개 대회에 총상금 3천500만 유로 규모로 진행된다.
2022시즌은 총상금 2천450만 유로 규모였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회사 아람코가 후원하는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대회 총상금이 올해 100만 달러에서 2023년 500만 달러로 무려 5배나 오른 것이 눈에 띈다.
총상금 100만 달러 이상 대회는 올해 6개에서 2023년 12개로 두 배가 됐다.
11월에 2023시즌 일정 및 상금 규모를 발표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경우 2023시즌 총상금 규모가 1억140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1억 달러를 넘어섰다. 한국 돈으로 1천361억원에 이르는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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