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외교장관 회의…우크라 겨울철 지원 방침 확인

김예진 기자 2022. 12. 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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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주요 7개국) 외교장관들은 온라인 형식으로 회의를 가지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겨울철 지원을 계속할 방침을 확인했다.

G7 외교장관들은 회의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등 발전소 등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을 격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추가 겨울철 지원을 포함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필요한 지원을 계속할 방침을 확인했다.

의장국이 넘어가는 연초에도 G7은 재정 상황이 어려운 우크라이나에 대한 자금 지원,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계속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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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크라 자금 지원·대러 제재 지속 방침 확인

[뮌스터=AP/뉴시스]지난달 3일(현지시간) 독일 북서부 뮌스터에서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가 열렸다. 왼쪽부터 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 제임스 클리버리 영국 외무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 2022.12.2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주요 7개국(주요 7개국) 외교장관들은 온라인 형식으로 회의를 가지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겨울철 지원을 계속할 방침을 확인했다.

23일 NHK, 지지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전날 밤 약 1시간 동안 G7 외교장관 회의가 온라인 형식으로 열렸다.

G7 외교장관들은 회의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등 발전소 등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을 격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추가 겨울철 지원을 포함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필요한 지원을 계속할 방침을 확인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를 내다보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G7 결속을 강조했다.

특히 회의 전날인 지난 21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시스템을 포함한 약 22억 달러(약 2조 8184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을 발표했다.

올해 G7 의장국은 독일이었으며 일본이 내년 의장국 자리를 이어받게 된다. 의장국이 넘어가는 연초에도 G7은 재정 상황이 어려운 우크라이나에 대한 자금 지원,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계속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일본이 외교·안보 지침인 국가안전보장전략을 결정했다고 설명하고, 법 지배에 근거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 유지를 위해 외교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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