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2차관 "대설·한파 교통안전 철저…불편 최소화"

김도엽 기자 2022. 12. 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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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소통 현황 점검 회의를 열고, 신속한 제설작업과 교통편 지연 및 취소 등으로 인한 국민불편이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회의에선 연이은 폭설·한파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도로 미끄럼 사고 및 정체와 철도운행 지연 및 항공편 결항 등 교통 분야 종합 현황과 향후 조치계획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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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소통 현황 점검 회의를 열고, 신속한 제설작업과 교통편 지연 및 취소 등으로 인한 국민불편이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회의에선 연이은 폭설·한파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도로 미끄럼 사고 및 정체와 철도운행 지연 및 항공편 결항 등 교통 분야 종합 현황과 향후 조치계획이 논의됐다.

어 차관은 도로의 경우 교량, 터널 등 상습 결빙지역에 더욱 신속히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도로 이용자들의 서행운전과 정체구간 우회를 유도할 수 있도록 도로전광판표지(VMS)나 방송사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

또 철도는 대설·한파로 인한 철도사고 및 운행 장애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운행 지연시 이용자 대상 적극 홍보하고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감속운행, 취약 시설물 등은 선제적으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제주 공항이 폭설·강풍으로 운항이 통제 중으로 항공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돼, 운항 재개 이전까지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어 차관은 "교통은 국민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불편 최소화와 함께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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