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소외계층에 원액기 등 1억 상당 가전 기증

조대환 한국본부 상무(오른쪽)가 22일 지파운데이션에서 열린 가전제품 전달식에서 여동근 지파운데이션 이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휴롬 제공

[파이낸셜뉴스] 휴롬이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가전제품 총 1105대를 기부했다.

23일 휴롬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건강'이라는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휴롬이 저소득 아동과 위기가정, 미혼·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22일 지파운데이션 본사에서 진행한 전달식에는 조대환 휴롬 한국본부 상무, 여동근 지파운데이션 이사가 참석했다. 휴롬은 건강한 식습관을 돕는 원액기를 비롯해 1억원 상당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 협의적 지위를 얻은 국제개발협력 NGO다. 국내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저소득여성 지원사업, 사회적 경제사업 등 국내외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연말을 맞아 건강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한부모·미혼모 가정을 비롯해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온정과 나눔을 전하기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