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 '꿈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신진아 2022. 12. 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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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이 '오페라의 유령'으로 돌아온다.

23일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오페라의 유령' 역에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이 확정됐다.

먼저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역은 강렬한 음악과 중층적인 드라마, 복합적인 성격의 캐릭터를 저마다의 색깔로 표현해낼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 4명의 배우가 맡는다.

조승우는 7년 만에 신작 뮤지컬로 '오페라의 유령'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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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뉴스]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이 '오페라의 유령'으로 돌아온다. 13년만의 한국어 공연이다.

23일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오페라의 유령’ 역에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이 확정됐다. ‘크리스틴’ 역은 손지수, 송은혜, ‘라울’ 역은 송원근, 황건하가 맡는다. 조연 캐스팅은 차주 공개 예정이다.

배우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오페라의 유령'은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비롯한 전 세계 프로덕션을 통해 다양한 커리어의 스타들을 배출해 왔다.

오리지널 크리에이터가 배우를 선발하는 전체 과정에 직접 참여할 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최적합한 캐스팅을 발견할 때까지 주인공을 찾기 때문에 까다로운 캐스팅 과정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프로덕션을 비롯해 한국 초연부터 전 시즌을 이끌어 온 라이너 프리드 협력 연출은 "역대 가장 강력한 캐스팅 라인업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캐릭터들의 복합적인 내면과 갈등에 대해 한국 배우들은 깊은 감정적 이해와 교감을 가지고 있다. 그로 인해 캐릭터의 감정 세계에 매우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흡입력 있게 표현하는데 뛰어나다”라고 전했다.

먼저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역은 강렬한 음악과 중층적인 드라마, 복합적인 성격의 캐릭터를 저마다의 색깔로 표현해낼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 4명의 배우가 맡는다.

조승우는 7년 만에 신작 뮤지컬로 '오페라의 유령' 무대에 선다. 시원한 넘버 소화력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 능력을 가진 배우 최재림은 자유자재로 캐릭터 변신을 선보여온 배우다.

세계에서 활약한 오페라 스타 김주택은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에 진출한다. JTBC ‘팬텀싱어(미라클라스)’를 계기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그의 진가가 무대에 어떻게 녹여질지 궁금하게 만든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목소리, 섬세한 연기의 소유자 전동석은 데뷔 10년을 넘어가며 마주하게 될 ‘유령’ 역으로 배우 인생의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맞이할 전망이다.

‘크리스틴’ 역에는 뛰어난 재능과 빼어난 매력으로 손지수와 송은혜가 발탁돼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한다.

크리스틴의 첫사랑이자 유령과 대립하는 주인공인 ‘라울’ 역에는 돋보이는 외모와 검증된 실력의 배우 송원근, ‘뮤지컬 원석’으로 손꼽히는 황건하가 낙점됐다.

한편 한국어 공연은 3월 30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부산 한국어 초연으로 막을 올리며 이어 7월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티켓 오픈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1월 공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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