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빚 평균 1억7800만원···1년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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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들이 1인당 평균 1억7805만 원에 달하는 빚을 진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1년 일자리행정통계 개인사업자 부채'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2월 기준 개인사업자의 평균 대출액은 1억7805만 원으로 집계됐다.
연령 별로 보면 50대 평균대출액이 2억379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산업별로 나눠보면 보건·사회복지 업종 개인사업자의 대출이 6억 881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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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들이 1인당 평균 1억7805만 원에 달하는 빚을 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 해 사이 6% 가까이 증가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1년 일자리행정통계 개인사업자 부채'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2월 기준 개인사업자의 평균 대출액은 1억7805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때와 비교해 5.8%(975만원) 늘었다. 연간 평균 대출액 증가율은 2019년 2.4%를 기록한 뒤 2020년 5.4%, 2021년 5.8%로 매년 커지는 추세다.
연령 별로 보면 50대 평균대출액이 2억379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40대와 60대가 각 1억9603만원, 1억835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산업별로 나눠보면 보건·사회복지 업종 개인사업자의 대출이 6억 881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연체율은 대출잔액 기준 0.32%로 전년보다 0.08%포인트 줄었다. 연령별 연체율은 29세 이하가 0.5%, 산업별 연체율은 건설업 사업자가 0.65%로 가장 높았다.
세종=김우보 기자 ub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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