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김정현·임수향, 시간 거슬러 맞닿은 운명

백승훈 2022. 12. 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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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 한여름 어느 날 김정현과 임수향의 계절이 시작된다.

2023년 1월 27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스토리티비)에서 꼭두(김정현 분)와 한계절(임수향 분)의 운명적인 이끌림을 담은 1차 티저 영상(https://naver.me/F9phXZiY)을 공개, 이들의 애틋하고 아련한 기억 속으로 보는 이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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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 한여름 어느 날 김정현과 임수향의 계절이 시작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23년 1월 27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스토리티비)에서 꼭두(김정현 분)와 한계절(임수향 분)의 운명적인 이끌림을 담은 1차 티저 영상(https://naver.me/F9phXZiY)을 공개, 이들의 애틋하고 아련한 기억 속으로 보는 이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꼭두와 도진우 역으로 분할 김정현과 한계절 역을 맡은 임수향이 만나 그려낼 생과 사를 넘나드는 찬란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꼭두와 한계절의 떨리는 첫 대면의 순간이 담겨 있다. 녹음이 짙은 계절 한 가운데 뉘엿뉘엿 해가 지려던 시간 어느 육교 위를 건너는 두 남녀의 모습이 포착,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저마다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

걸음이 더해질수록 이들 사이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지고 마침내 서로가 스치는 순간 작은 바람이 일렁이며 꼭두와 한계절의 걸음을 멈춰 세운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뒤돌아보는 이들의 면면에는 조금 전까지의 모습과 다른 감정이 서린다.

마치 잃어버린 기억을 더듬듯 서로를 깊게 바라보던 찰나, 과거 한 조각이 꼭두의 뇌리를 스친다. 언제인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분명 시리도록 아프고 슬픈 감정이 그의 머릿속을 순식간에 헤집어놓는다.

갑자기 괴로운 듯 머리를 부여잡는 낯선 사람을 향해 괜찮냐고 묻는 한계절과 꼭두의 시선이 다시 맞닿게 되고 어느새 푸른 계절에 벚꽃처럼 하얀 눈이 내리는 계절의 변곡이 시작된다. ”너 누구야“라며 한계절을 붙잡는 꼭두의 눈빛에 경계와 아련함이 가득 묻어나 있다.

이어 티저 영상은 두 사람이 과거 벚꽃이 흩날리는 아름다운 날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던 연인의 모습과 포개지면서 마무리된다. 마주 서게 된 두 사람은 과연 어떤 과거를 공유하고 있으며 기나긴 시간을 거슬러 다시 만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꼭두의 계절’이 기다려지고 있다.

이렇듯 티저 영상만으로도 몽글몽글한 설렘을 일으키는 ‘꼭두의 계절’의 이야기가 점점 더 기대되고 있다.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2023년 1월 27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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