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오 신작 '메타모더니티', 단편계의 칸영화제 '끌레르몽페랑'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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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단편 애니메이션 '오페라(OPERA)'로 한국 제작 애니메이션 최초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에 올라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한국의 애니메이션 감독 에릭 오의 단편 애니메이션 신작 '메타모더니티'가 끌레르몽페랑 영화제에 초청됐다.
지난 5월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던 에릭 오의 단편 애니메이션 신작 '메타모더니티'는 한 영혼이 자신의 의식속에서 깨어나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초현실적인 로드 무비 형태로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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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2021년 단편 애니메이션 '오페라(OPERA)'로 한국 제작 애니메이션 최초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에 올라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한국의 애니메이션 감독 에릭 오의 단편 애니메이션 신작 '메타모더니티'가 끌레르몽페랑 영화제에 초청됐다.
'끌레르몽페랑 영화제'는 1979년 프랑스 중부의 작은 도시 클레르몽페랑에서 열리기 시작한 국제단편영화제로 '단편영화의 칸'이라고 불린다. 핀란드의 '탐페레영화제', 독일의 '오버하우젠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단편영화제로 꼽힌다.
지난 5월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던 에릭 오의 단편 애니메이션 신작 '메타모더니티'는 한 영혼이 자신의 의식속에서 깨어나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초현실적인 로드 무비 형태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신작 '메타모더니티'에는 다채로운 색상과 풍부한 음악적 요소들이 활용되었고, 삽입곡은 힙합듀오 XXX의 프로듀서 FRNK가 참여했다.
에릭 오의 신작 '메타모더니티'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독일 베를린 '픽토플라스마(Pictoplasma)', 스위스 제네바 '애니마토우(Animatou)' 등 세계적인 영화제들에서 공식 초청받았다.
한편, 지난해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아카데미상 본상 후보에 올랐던 단편 '오페라'는 내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선보일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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