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발매하고 콘서트 열고… 게임업계 IP 강화 분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게임사들이 게임 OST를 발매하고, 오프라인 콘서트를 여는 등 자사 지식재산권(IP·Intellectual property rights)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게임사 등이 주최한 배경음악 및 OST 연주 콘서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가디언 테일즈'를 비롯해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 등 총 11개 사 대표 게임 OST가 오케스트라로 연주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연주회 큰 호응
게임 캐릭터 웹툰 제작도
게임사들이 게임 OST를 발매하고, 오프라인 콘서트를 여는 등 자사 지식재산권(IP·Intellectual property rights)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게임사 등이 주최한 배경음악 및 OST 연주 콘서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월 모바일 롤플레이게임(RPG) ‘가디언 테일즈’를 개발한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가 개최한 ‘심포니 테일즈: 가디언 테일즈 오케스트라’는 티켓 예매 시작 직후 5분 만에 1000석의 자리가 매진됐다. 이 게임은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해 2020년 7월 출시됐다. 출시 1년 만에 글로벌 다운로드 누적 수 2500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9일에는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게임포럼 등이 주최한 ‘2022 게임 문화예술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가디언 테일즈’를 비롯해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 등 총 11개 사 대표 게임 OST가 오케스트라로 연주됐다. ‘게임, 재미를 넘어 예술로’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콘서트에는 국회 및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다수의 일반 시민도 함께했다.
게임사들의 IP 활용은 웹툰으로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일부터 나인아크가 개발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IP를 활용한 브랜드 웹툰과 캐릭터 테마 OST를 제작하고 있다. 웹툰과 캐릭터 테마 OST는 매주 카카오페이지, 멜론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AI, 소형무장헬기(LAH) 3020억원 규모 최초 양산계약 체결
- 홍준표 “이재명 사건, 박근혜 미르재단과 유사...김의겸, 공천받으려 허위폭로하면 총선 전 감
- “이선희 방패막이 세우지 말라”, 팬클럽연합 성명서 발표
- 3호선 무악재역 선로 화재...약수~구파발 상하행선 한때 중단
- ‘30여명과 성관계 불법촬영’ 회장 아들, 마약 투약 혐의도 수사
- “호날두, 사우디서 2030년까지…1조5500억원 계약”
- [속보]“최강욱 의원이 허위 사실 유포”...이동재 前기자 1심서 일부 승소
- 文사저·尹대통령실 어쩌나… “대통령 관저 100m 집회 일괄금지 과도” 헌법불합치
- “이재명 죽이려 살 쏘는데 잘 안맞는다고”…李 ‘사필귀정’ 언급
- “‘軍 복무 특혜 의혹’ 김희재, 권익위에 신고…사과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