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같은 바그다드의 스타벅스 매장...알고보니 무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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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커피체인인 스타벅스의 것과 똑같은 매장이 무허가로 영업을 하면서 외신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은 바그다드에 짝퉁 스타벅스 매장 3곳이 영업을 하면서 본사에서 상표권 침해를 이유로 폐쇄를 시도하고 있으나 진전이 없다고 보도했다.
그는 쿠웨이트에 있는 스타벅스 중동 사무국과 미국 본사에 모두 접촉했으나 영업허가가 거부되자 짝퉁 매장을 열었지만 10월에 매각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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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커피체인인 스타벅스의 것과 똑같은 매장이 무허가로 영업을 하면서 외신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은 바그다드에 짝퉁 스타벅스 매장 3곳이 영업을 하면서 본사에서 상표권 침해를 이유로 폐쇄를 시도하고 있으나 진전이 없다고 보도했다.
바그다드의 매장에는 스타벅스의 간판에서부터 냅킨에 이르기까지 정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불법영업을 저지하기 위해 스타벅스측은 변호사를 동원했다.
그러나 짝퉁 매장 점주인 아민 마크수시가 자신이 이라크의 정치인과 무장세력과 가까운 관계라며 협박을 하면서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그는 쿠웨이트에 있는 스타벅스 중동 사무국과 미국 본사에 모두 접촉했으나 영업허가가 거부되자 짝퉁 매장을 열었지만 10월에 매각했다는 입장이다.
마크수시는 컵 등 모든 스타벅스 제품을 터키와 유럽에서 들여오고 있다며 “커피를 비롯 모든 것이 스타벅스 정품”이라고 했다.
스타벅스 본사는 지재권 보호 의무가 있다며 다음 대응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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