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해외 연합훈련 관련 북한과 접촉한 사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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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해군이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훈련에 참여하는 문제를 놓고 남과 북이 접촉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해군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오늘(23일) "인도네시아로부터 코모도 훈련에 참가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참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며 "하지만 북측과 대면 접촉이 있었다는 외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코모도 훈련과 관련해 북측과 대면회의를 한 적이 없고 접촉도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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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해군이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훈련에 참여하는 문제를 놓고 남과 북이 접촉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해군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오늘(23일) “인도네시아로부터 코모도 훈련에 참가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참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며 “하지만 북측과 대면 접촉이 있었다는 외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코모도 훈련과 관련해 북측과 대면회의를 한 적이 없고 접촉도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은 21일 인도네시아 해군이 내년 6월로 예정된 다국적 연합 훈련에 한국과 북한을 동시에 초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언론은 데니 스라세토요 제독이 “한국과 북한의 갈등을 알고 있다”면서도 “관련 회의에서 대면했을 때 아무런 갈등이 없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2014년부터 인도네시아 해군 주관으로 2년마다 시행되는 코모도 훈련은 참가국간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연합 재난구조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0월에 이뤄진 코모도 훈련에 참관국 자격으로 참가했습니다.
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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