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영업 ‘오전 9시~오후 4시’ 복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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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시중은행 점포의 영업시간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로 바뀔 전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으나 은행의 영업시간 단축 조치는 좀처럼 풀리지 않자 금융 소비자의 불만은 커진 상황이다.
현재 은행 영업시간은 코로나19 대응 조치의 하나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로 1시간 단축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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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단축해제 논의 제안
조만간 시중은행 점포의 영업시간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로 바뀔 전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으나 은행의 영업시간 단축 조치는 좀처럼 풀리지 않자 금융 소비자의 불만은 커진 상황이다. 현재 은행 영업시간은 코로나19 대응 조치의 하나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로 1시간 단축돼 운영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은행을 대변하는 사용자협의회에 영업시간 단축 해제 논의를 위한 전담팀 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주부터 영업시간 조정을 위한 노사협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16곳 시중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여전히 ‘2021년도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산별교섭 합의’에 따라 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대신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해 왔으나 대면 서비스 이용이 불가피한 직장인을 중심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금융권 관계자는 “영업시간 변경을 위한 은행권 노사의 발 빠른 협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관범 기자 frog7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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