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캐나다 체크인’, 방송 못 나갈 거라 생각”(‘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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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가 이효리와 '캐나다 체크인'을 함께 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태호 PD는 지난 1월 이효리와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 체크인'으로 큰 사랑을 받은데 이어 지난 17일 '캐나다 체크인'을 공개했다.
김태호 PD는 "'서울체크인' 파일럿을 찍고, 그게 인연이 돼서 올 상반기에 좋은 성과를 냈다"라며 "이효리 씨한테 여름즈음 전화가 와서 한 달 후에 캐나다로 입양 보낸 개들을 보러 갈 건데 촬영이 가능하겠냐고 묻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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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김태호 PD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태호 PD는 지난 1월 이효리와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 체크인’으로 큰 사랑을 받은데 이어 지난 17일 ‘캐나다 체크인’을 공개했다.
DJ 박명수는 “이효리를 왜 자꾸 쓰냐”고 물었다.
김태호 PD는 “‘서울체크인’ 파일럿을 찍고, 그게 인연이 돼서 올 상반기에 좋은 성과를 냈다”라며 “이효리 씨한테 여름즈음 전화가 와서 한 달 후에 캐나다로 입양 보낸 개들을 보러 갈 건데 촬영이 가능하겠냐고 묻더라”고 말했다.
이어 “‘한 달인데 가능할까’라고 생각했다. 소수만 가서 전략적으로 촬영하기로 했다”라며 “촬영 갈 때까지만 해도 방송에 나갈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 계속 비 예보도 있었고, 이효리 씨와 일반인 제주 친구 둘이서 여행을 다녔다”고 설명했다.
김태호 PD는 “이효리 씨와 강아지와의 교감을 따라가는 여행이다 보니 어떨지 걱정이 됐는데 갔다 오니 생각치도 못한 큰 감동이 있었다”라며 “현지에 같이 간 작가님, 후배 PD들 얘기 들어보면 여행에 점점 동화돼서 감정이 촉촉해져 있더라. ‘현장에 울림이 있나 보다’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tvN ‘캐나다 체크인’은 이효리가 해외로 입양 보낸 개들을 만나기 위해 카나다로 떠나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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