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당 1장 꼴 판매...티몬 브랜드데이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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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동안 하나의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프로모션하는 티몬의 브랜드데이가 이달 첫 선을 보이자마자 성공궤도에 올랐다.
티몬은 13일 열린 '티몬X이랜드데이(사진)'에서 이랜드 브랜드 페이지 조회수가 100만건을 돌파하고, 단 하루 동안 이랜드 의류 브랜드 매출이 성수기인 11월 전체 매출의 30%를 상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티몬은 새로운 브랜드데이 프로모션을 준비하며 이 같은 맹점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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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널 이슈 공백기에 새 모멘텀
하루 동안 하나의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프로모션하는 티몬의 브랜드데이가 이달 첫 선을 보이자마자 성공궤도에 올랐다.
티몬은 13일 열린 ‘티몬X이랜드데이(사진)’에서 이랜드 브랜드 페이지 조회수가 100만건을 돌파하고, 단 하루 동안 이랜드 의류 브랜드 매출이 성수기인 11월 전체 매출의 30%를 상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이랜드 브랜드 의류는 1초당 1장꼴로 판매되며, 노출 뿐 아니라 구매 전환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15일에는 삼성전자와 협업한 데 이어 27일에는 P&G, 29일에는 본죽과 협업이 각각 준비돼 있다.
티몬 브랜드데이는 애플리케이션의 최초 진입 영역에서부터 플랫폼의 대다수 영역을 파트너 브랜드로 가득 채운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검색 광고, 소셜미디어(SNS) 등으로 외부 고객까지 유입시키는 전략이 주효했다. 기존 커머스 플랫폼 기반의 브랜드 데이는 플랫폼 초기화면 광고 등으로 수천만원에서 수억원 단위의 비용을 투입하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플랫폼 구조상 앱 진입 이후의 광고 영역에 다른 브랜드들이 잇따라 노출되면서 브랜드 상기 효과가 반감되는 경우가 잦았기 때문이다.
이에 티몬은 새로운 브랜드데이 프로모션을 준비하며 이 같은 맹점을 공략했다. 마케팅 본부와 상품본부 사이에 핫라인을 개설, 입점 브랜드의 수요를 세심하게 파악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브랜드 노출을 초기 화면에서 팝업, 상품 추천 최상단 영역으로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하는 한편, 앱 푸시, SNS 등 티몬의 외부 광고 영역까지 활용한 총력 지원을 마련했다. 오연주 기자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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