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이혼 후 웨딩사진 버렸다 “서류상 기록도, 자식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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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강유미가 이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강유미는 "하지만 아직 사라지지 않은 게 있다면 누군가와 백년해로를 약속하고 함께 살다 실패했다는, 나만 의식하는 그 사실"이라며 "이혼녀라는 정체성이 우습지만 평생 벗을 수 없는 옷처럼 느껴진다"고 씁쓸함을 토로했다.
한편 강유미는 지난 2019년 8월 소개팅으로 만난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나 올해 7월 결혼 3년 만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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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개그우먼 강유미가 이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강유미는 12월 22일 개인 SNS에 '돌싱브이로그2'를 게재했다.
영상에서 곧 41살이 되는 회사원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강유미는 "내가 이혼했다는 걸 부모님이 알고 모두가 아는 게 두려웠는데 아무것도 아니었다. 응원도 받고 축하도 받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제 내 인생에 숨길 것도 없고 바뀔 것도 없고 걸리적 거릴 것도 없다"며 "서류상의 기록도 자식이라는 결실도 없고 함께 사용하던 작은 물건 하나 남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웨딩 사진 판넬을 버리며 "저것마저 없어지면 정말 내 결혼은 내 기억 속에만 있는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유미는 "하지만 아직 사라지지 않은 게 있다면 누군가와 백년해로를 약속하고 함께 살다 실패했다는, 나만 의식하는 그 사실"이라며 "이혼녀라는 정체성이 우습지만 평생 벗을 수 없는 옷처럼 느껴진다"고 씁쓸함을 토로했다.
이성 관계란 늘 크리스마스 선물 같았다는 강유미는 "결혼은 판도라의 상자였다. 상자 속에 뭐가 들어있을지 기대와 설렘보다는 의심과 비관적인 감정만이 앞섰다"고 결혼 생활을 돌아봤다.
한편 강유미는 지난 2019년 8월 소개팅으로 만난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나 올해 7월 결혼 3년 만 이혼했다. 강유미는 "뼈아픈 상처였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구독자분들의 응원 덕분에 일적으로만큼은 바쁘게 지내올 수 있었던 점 이 기회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심경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좋아서 하는 채널')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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