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문가영, 조심해! 금새록 (사랑의 이해)

김지우 기자 2022. 12. 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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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랑의 이해’ 캡처



배우 금새록이 첫 등장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22일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2회에서 금새록은 극 중 KCU은행 대리 ‘박미경’으로 분했다.

박미경은 타고난 여유와 세련미를 갖춘 내추럴 본 금수저. 명품 스타일링과 한강뷰의 넓은 아파트, 감각적인 오브제 인테리어 등 그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이 부를 증명했다. 은행을 그만두라는 엄마의 성화에도 불구하고 박미경은 KCU은행 영포점의 새 식구가 돼 흥미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박미경의 강렬한 첫 등장은 은행을 감돌고 있던 미묘한 공기의 흐름을 바꿔놓았다. 1회부터 하상수(유연석)와 안수영(문가영)의 알 수 없는 신경전과 엇갈림이 계속되는 가운데, 박미경은 대학 선배인 하상수를 친근하고 살갑게 대한다.

뿐만 아니라 박미경은 하상수와 함께 ‘사내 앱 혁신대회’를 준비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이런 두 사람 사이를 놀리는 서팀장(양조아)에게 박미경은 “저희 잘살 관상이에요?”라며 능글맞게 대응, 행원들 사이에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박미경의 밝고 씩씩한 모습이 이들 관계와 은행에 어떤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첫 출근에도 분위기를 압도하는 당당함과 카리스마를 표출한 금새록. 그가 출연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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